대한항공, 나무심기로 몽골 훈장 수훈

입력 2009-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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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환경 개선을 위해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바가노르구(區) 사막화 지역에서 6년 연속으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로 몽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는다.

몽골을 방문한 이종희 대한항공 총괄사장은 회사를 대표해 19일 울란바타르 정부청사에서 루이메드 간수흐 자연환경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았다.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은 몽골 자연환경관광부가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몽골 정부가 이례적으로 기업인 대한항공에게 이 훈장을 수여한 것은 매년 몽골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몽골의 자연환경 개선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한진그룹은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Global Planting Project) 일환으로 지난 2004년 5만㎡ 규모의 방풍림(防風林) ‘대한항공 숲’을 몽골에 조성한 이후 매년 대한항공 신입사원 및 그룹 산하 대학생들을 참여 시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숲은 지난 2006년 10월 칭기스칸 제국 수립 80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몽골정부의 지방자치단체 녹지조성 사업 평가에서 바가노르구가 우수 도시에 선정되면서 글로벌 기업들 및 몽골 지자체의 친환경 봉사활동 우수 사례로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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