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2023 아시아신협 포럼 및 총회’ 참석…"국제적 연대와 협력 필요"

입력 2023-09-18 09:45 수정 2023-09-18 09: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팔 카트만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총회 개최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네팔 카트만두에서 개최된 ‘2023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겸 아시아신협연합회장이 연설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2023 아시아신협 포럼 및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연차총회’에 참석해 미래사회 생존 방안으로 디지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신협 멤버십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18일 밝혔다.

네팔 카트만두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 신협중앙회는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

아시아신협연합회와 네팔신용협동조합연합회(NEFSCUN), 네팔협동조합은행연합회NCBL)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협 모멘텀 강화: 목적, 사람, 열정’을 주제로, 아시아 20개국 476여 명의 신협 관계자와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신협은 아시아신협연합회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2018년 세계신협 이사로 뽑힌 뒤 아시아권 최초로 세계신협협의회 이사 3연임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신협 리더의 자질과 성과를 인정받아 만장일치로 아시아신협연합회장에 재선임되는 등 글로벌 신협 리더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아시아신협 포럼’은 세계 신협 운동 현황을 분석해 아시아신협이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동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아시아신협의 미래방향 모색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 개선과 성장 가속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서의 금융협동조합 보호 △차이를 실천하는 신협 등으로 아시아신협의 비전 및 선진 신협 발전 전략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 신협중앙회는 기조세션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넘은 회원역량 강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미래사회 생존 방안으로 디지털 지식과 역량을 갖춘 신협 멤버십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도 ‘사람에 대한 진정한 열정이 진정 위대한 리더를 만든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분과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신협 운동의 확대를 위한 바람직한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에 경기불황과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 신협 본연의 국제적, 사회적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아시아신협 회원국 모두가 포용금융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다 함께 잘사는 아시아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62,000
    • -3.42%
    • 이더리움
    • 4,654,000
    • -4.26%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2.62%
    • 리플
    • 1,966
    • -3.06%
    • 솔라나
    • 322,500
    • -3.62%
    • 에이다
    • 1,332
    • -4.03%
    • 이오스
    • 1,106
    • -2.98%
    • 트론
    • 271
    • -2.52%
    • 스텔라루멘
    • 629
    • -1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3.47%
    • 체인링크
    • 24,120
    • -3.6%
    • 샌드박스
    • 862
    • -1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