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열린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성황리에 마무리

입력 2023-09-18 09:59 수정 2023-09-19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낭만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거머쥔 낭만팀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드래곤플라이)

드래곤플라이는 8월부터 진행한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6년만에 부활한 스페셜포스 썸머 토너먼트 대회는 부산과 서울 각각 예선전을 치뤄 1·2위를 선정했다. 이렇게 결승에 오른 △짜장짬뽕 △개진영동훈 △비밀결사대 △낭만팀 4개 팀이 전·후반 각각 5라운드씩 6선승제를 진행하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만난 낭만팀과 개진영동훈팀은 매치포인트까지 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 트로피를 거머 쥔 낭만팀은 김준우 선수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대회 경력이 전무후무한 선수들로 타 팀의 화려한 경력을 가진 프로선수들을 제치며 이변을 일으켰다. 우승한 낭만팀은 총 500만 원의 상금과 영구무기 3종이 수여됐고, 준우승을 차지한 개진영동훈팀은 상금 250만 원과 영구무기 2종이 수여됐다.

낭만팀의 배준영 선수는 “연습하면서 스페셜포스의 실력자들이 많아 우승은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결과가 잘 나왔다”며 “우리 팀원끼리 많이 싸우면서 연습했다.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은 스페셜포스 e스포츠 전성기를 대표하는 정소림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의 중계로 숨막히는 승부 겨루는 모습이 드래곤플라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전파를 타고 방송됐다. 또 현장 참관객과 유튜브 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스페셜포스 희귀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오랜만에 진행되는 대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청과 현장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페셜포스는 2004년에 출시한 국내 최초 FPS게임이다. 2005년 e스포츠 공식 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전세계 100여개국에 서비스 된 바 있다. 내년 20주년을 맞는 스페셜포스는 10월 UI·UX를 전면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047,000
    • +0.56%
    • 이더리움
    • 4,722,000
    • +7.46%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3.82%
    • 리플
    • 1,936
    • +23.79%
    • 솔라나
    • 365,600
    • +7.97%
    • 에이다
    • 1,233
    • +11.28%
    • 이오스
    • 961
    • +4.91%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4
    • +1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1.17%
    • 체인링크
    • 21,320
    • +3.65%
    • 샌드박스
    • 494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