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차병원과 여성 맞춤 보험상품 개발 협력

입력 2023-09-18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은 18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차병원과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사장, 김재화 구미차병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한 여성 맞춤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산 극복 공동 마케팅 △임직원 난임 관련 복지 증진 사업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한화손보는 앞으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성 라이프사이클에 도움을 주는 맞춤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난임 부부들이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출산 후에 겪게 되는 산후·육아 우울증도 보험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차병원과 함께 연구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난자기능 검사(AMH), 난자냉동 시술 지원,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사업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6월 금융업계 최초로 펨테크연구소를 설립하며 여성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여성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과의 MOU를 통해 여성을 가장 잘 아는 보험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65,000
    • +0.77%
    • 이더리움
    • 4,840,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6.86%
    • 리플
    • 1,980
    • +5.71%
    • 솔라나
    • 341,000
    • +0.47%
    • 에이다
    • 1,396
    • +2.57%
    • 이오스
    • 1,142
    • +2.88%
    • 트론
    • 281
    • +0%
    • 스텔라루멘
    • 691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50
    • +4.6%
    • 체인링크
    • 25,560
    • +11.71%
    • 샌드박스
    • 994
    • +3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