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FOMC, 동결 기정사실화에도 美국채 금리 변곡점 주목”

입력 2023-09-1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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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현지시각)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긴축 중단의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연준 내 추가 금리인상 혹은 금리 수준에 대한 이견이 표출되면서다.

19일 하이투자증권은 "금리 동결이 동결 분위기가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9월 FOMC 회의는 다소 밋밋한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결이 점쳐지고 있지만 9월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금융시장은 그래도 경계감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증시에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 3고(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리스크만이 부각되고 있어 9월 FOMC 회의에 일말의 기대, 즉 3고 현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신호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다만 9월 FOMC 회의 결과가 3고 현상을 일부 완화시킬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 기조 전환, 즉 긴축기조 사이클 중단에 대한 시그널이 일부 감지된다면 금융시장이 긍정적 반응을 보일 여지가 있다.

박 연구원은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국채 금리 흐름이 9월 FOMC 회의에서 완화적 시그널 확인으로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다면 3고 리스크를 일부 완화시키는 역할을 할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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