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 출시

입력 2023-09-19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왼쪽부터) 행사에 참석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이상현 아로마틱본부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 김교현 부회장,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 신성재 ABS본부장, 김민우 전략경영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왼쪽부터) 행사에 참석한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 이상현 아로마틱본부장, 황진구 기초소재사업대표, 김교현 부회장,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 신성재 ABS본부장, 김민우 전략경영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이 리사이클 소재(PCR)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Bio-PET)를 통합한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전날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그린 리사이클 데이(Green Recycle Day)’를 개최하고 에코시드 브랜드를 선보였다.

에코시드는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플라스틱 대부분을 재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PCR-PET, PCR-PC, PCR-ABS, PCR-PE, PCR-PP)을 보유했으며,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과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 운영과 원료 소싱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에코시드 100만 톤 공급을 목표로 향후 플라스틱 재활용과 탄소 저감이 가능한 친환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자원 선순환은 단순히 미래세대를 위한 화두에서 벗어나 기업과 국가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일부분이 되고 있다”며 “오늘 선보이는 에코시드가 플라스틱 순환경제를 실천하는 ‘지속 가능한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80,000
    • -2.11%
    • 이더리움
    • 4,544,000
    • -4.4%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5.03%
    • 리플
    • 1,809
    • -15.43%
    • 솔라나
    • 336,800
    • -5.61%
    • 에이다
    • 1,308
    • -13.78%
    • 이오스
    • 1,084
    • +0.18%
    • 트론
    • 279
    • -6.69%
    • 스텔라루멘
    • 630
    • -1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7.62%
    • 체인링크
    • 22,520
    • -8.57%
    • 샌드박스
    • 719
    • +2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