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획득…3년 연속 달성

입력 2023-09-19 09: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진행 후 DL건설 곽수윤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 진행 후 DL건설 곽수윤 대표이사(앞줄 왼쪽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DL건설)

DL건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다. 동반성장위에서 중소기업의 대기업 상생경영에 대한 체감도 조사 등을 포함한 실적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지수를 산정한다.

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의 경우 △공정거래위원회 직권조사(기술유용행위 제외) 1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PQ) 가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 시행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DL건설 관계자는 “‘협력사의 성장이 곧 DL건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당사 상생협력 생태계 내 지속성장 가능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DL건설은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DL건설은 공급망 전체의 지속가능성 향상을 목적으로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협력사의 ESG 리스크 예방하고, 공급망 지속가능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부터 협력사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예방 동기부여를 위해 ‘안전관리 성과공유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개 회사가 수행 결과에 따른 성과공유 성과보수를 받았다. 앞으로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활동 활성화를 위해 성과공유제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DL건설은 상생 대출 70억 원을 출연해 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의 일정분을 협력사 대출금리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접자금 무이자 대여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재무부담을 경감시켜, 품질·안전 시공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03,000
    • -3.79%
    • 이더리움
    • 4,72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4.58%
    • 리플
    • 1,960
    • -5.45%
    • 솔라나
    • 327,600
    • -6.72%
    • 에이다
    • 1,316
    • -9.8%
    • 이오스
    • 1,154
    • -0.26%
    • 트론
    • 275
    • -5.17%
    • 스텔라루멘
    • 637
    • -13.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31%
    • 체인링크
    • 23,750
    • -6.94%
    • 샌드박스
    • 873
    • -16.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