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명절 앞두고 중소규모 건설·제조현장 등 집중점검

입력 2023-09-20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안전보건공단과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 안전조치 여부 등 확인

(자료=고용노동부)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0일 중소규모 건설·제조현장과 물류업종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18일부터 ‘추석 전‧후 산업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 중이다.

점검대상은 800억 원 미만 건설현장과 100인 미만 화학물질 취급 등 제조업, 소형화물 운수업 등 물류 관련 업종이다.

전국의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화재‧폭발 및 화학물질 누출 위험이 큰 분야, 무리한 공기‧납기 단축 우려가 있는 분야, 같은 장소에서 여러 작업을 혼재해 진행하는 분야 등 산업재해 발생 취약분야를 특정해 △3대 사고유형과 8대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위험성평가 실시 여부 △작업전 안전회의(TBM) 등 20대 안전강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를 통해 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건설현장 소장 등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감축 긴급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추석 전·후에 평소보다 바쁘게 작업하면서 자칫 안전에 소홀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위해 노사가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