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FOMC 관망 속 위안화 약세 영향에 상승 시도 전망”

입력 2023-09-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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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23-09-20 09: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시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20일 “위안화 약세가 반전 없이 계속된다고 가정하면 분기말 네고라는 변수가 있다고 해도 원화가 나홀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이 예상한 원·달러 환율 레인지는 1326~1333원이다.

민 연구원은 “수급상 꾸준히 달러를 매수하고 있는 결제 수요와 FOMC를 앞두고 연준 긴축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자극을 받을 역외 롱심리까지 더해져 오늘 장중 상승압력이 우위를 점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분기말 네고, 당국 미세조정 경계 재부상 등은 상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막판에 힘이 빠지긴 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는 위안화 약세를 방어하며 강력한 동인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1330원에 근접할 경우 더 공격적인 고점매도가 유입될 확률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연고점에 근접할수록 당국이 미세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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