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 하반기 드레스룸 가구 매출 40% 껑충

입력 2023-09-20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뉴뮤제오 클로젯 모스'.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뉴뮤제오 클로젯 모스'. (사진제공=신세계까사)

신세계까사는 드레스룸 가구 매출이 하반기 이사·혼수 성수기 등에 힘입어 크게 뛰었다고 20일 밝혔다.

‘뉴뮤제오’ 붙박이장 시리즈를 비롯한 까사미아의 드레스룸 가구 매출은 지난 2분기(4~6월) 대비 3분기(7~9월)에 약 40% 증가했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시작된 9월 1일부터 17일까지의 매출도 직전 17일(8월 15일~8월 31일)보다 11% 가량 늘었다.

신세계까사 측은 "아침, 저녁으로 부쩍 선선해진 날씨 탓에 긴팔 옷을 꺼내면서 옷장 교체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 평면 트렌드가 바뀌며 방 하나 전체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양업계에선 ‘전세대 4베이’를 강조해 개별 방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지면서 알파룸이나 작은 방 하나 전체를 드레스룸으로 활용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뉴뮤제오는 10가지 도어 디자인과 75종의 모듈, 개폐 방식을 직접 조합할 수 있는 모듈형 붙박이장이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 취향, 공간형태 등에 따라 자유롭게 드레스룸을 꾸밀 수 있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매출이 월마다 약 20% 내외로 성장하고 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자인•생활패턴•주거형태 등 다방면을 고려한 프리미엄 디자인 가구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91,000
    • -1.56%
    • 이더리움
    • 4,575,000
    • -2.85%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2.76%
    • 리플
    • 1,854
    • -11.76%
    • 솔라나
    • 339,500
    • -3.91%
    • 에이다
    • 1,342
    • -9.57%
    • 이오스
    • 1,108
    • +4.43%
    • 트론
    • 281
    • -4.75%
    • 스텔라루멘
    • 650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4.98%
    • 체인링크
    • 22,870
    • -6.42%
    • 샌드박스
    • 739
    • +28.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