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여의도 한양 재건축 '하이퍼엔드' 제안

입력 2023-09-20 1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 조감도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여의도 한양아파트 소유주에게 분양수익을 높여 동일 평형 입주 시 100% 환급받는 최고의 개발이익을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명은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란 상징성을 부여해 '디에이치 여의도퍼스트'를 제안했다.

현대건설은 분양수익을 높이기 위한 핵심전략으로 여의도 최초의 하이퍼엔드 특화 상품을 앞세웠다. 현대건설만의 고급 주거상품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의도에 최고급 단지를 구현해 상품 가치를 극대화하고 소유주의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것이다.

현대건설은 하이퍼엔드 주거상품 실현을 위해 오피스텔 전 가구에 복층형 설계와 프라이빗 테라스를 도입했다. 거실 찬장 높이를 5.5m로 높여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탁 트인 개방감과 조망 극대화로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가구마다 제공하는 외부 테라스는 나만의 정원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한다.

차별화된 설계도 적용한다. 하이퍼엔드 가치실현을 위해 입주자만 이용 가능한 스카이 커뮤니티를 설치, 여의도 하늘에서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야외 라운지가 조성되는 거주자 전용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아름다운 조경을 만끽할 수 있다.

옥상에는 버티포트 착륙장을 설치해 응급 환자 발생 시 도심 항공 이동수단을 이용해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강 및 남향 조망을 최대한 확보해 입지적인 장점을 극대화했고 특화 설계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하이퍼엔드 라이프 프리미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하이퍼엔드 주거 시장을 선도하는 경험과 노하우에 여의도 최초로 선보일 디에이치 상품을 더해 소유주에게 최고의 미래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발표하는 하이엔드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은 하이퍼엔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강남구 청담동에 준공한 'PH129'는 올해 전국 공도우택 공시가격 162억4000만 원을 기록해 '나인원한남', '한남더힐'을 제치고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강남구 삼성동 '라브르27'은 최고 분양가 395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89,000
    • -0.99%
    • 이더리움
    • 4,632,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782,500
    • +13.57%
    • 리플
    • 2,206
    • +13.65%
    • 솔라나
    • 355,400
    • -1.22%
    • 에이다
    • 1,525
    • +23.38%
    • 이오스
    • 1,091
    • +13.65%
    • 트론
    • 288
    • +2.86%
    • 스텔라루멘
    • 621
    • +5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000
    • +8.54%
    • 체인링크
    • 23,550
    • +11.61%
    • 샌드박스
    • 539
    • +9.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