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혼잡통행료 징수’ 다음 달 22일까지 시민 의견 듣는다

입력 2023-09-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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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시민 투표를 시행한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를 두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내 혼잡통행료 징수 최종 결정을 앞둔 만큼, 다양한 의견들을 듣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는 올해 3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정지’라는 정책적 실험을 통해 교통량 및 속도 영향 등 징수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정지 기간 동안 남산터널의 교통량은 12.9% 증가했으며, 터널 및 주변 속도는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온라인 투표를 통해 현장 정책 실험 종료 후 시민 의견을 듣겠다는 방침이다. 투표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혼잡통행료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을 토대로 전문가 자문회의, 공청회를 실시하여 올해 말까지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책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혼잡통행료 징수에 대한 정책적 결정을 내리기 전에 혼잡통행료 징수 사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코자 온라인투표를 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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