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
20일 ‘나는 장근석’ 채널에는 비가 오는 날 팬사인회를 개최한 장근석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장근석은 폭우 속 길거리에 천막을 치고 팬사인회를 준비했다. 그는 “지금 이게 무슨 상황인줄 아나. 하늘이 울고 있다. 우리를 축복해주기 위해서”라며 “‘나는 장근석’과 함께 호흡하시는 분들이 곧 찾아오게 돼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처음으로 사인을 받기 위해 찾아온 팬이 생겼고 그 외 몇 명의 팬들이 사인을 받기 위해 등장했다. 장근석은 “5000만 명을 직접 만나고 다녀야 할 것 같다”고 우스갯소리를 했지만 사인회에는 총 7명의 팬들이 참여했다.
이에 장근석은 준비해온 확성기를 꺼내며 직접 홍보에 나섰지만 사람들이 모이지 않자 “이렇게 있다가는 죽도 밥도 안되겠다”며 팬들을 위해 준비한 10만 축하 떡을 지인들에게 돌리기로 결심했다.
장근석은 오윤아, 김형준 등 실제로 ‘나는 장근석’ 채널을 구독해주고 자신을 응원해주는 지인들을 찾아가 떡을 전했다. 구독자 10만 기념 실버버튼을 받은 장근석은 “여러분 덕에 받은 상징이라 생각하겠다. 저희를 구독한 걸 후회하지 않게 만들어드릴테니 계속해서 열심히 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