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단풍철 국립공원 방문 시 야생동물 조심하세요"

입력 2023-09-22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공원공단,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 진행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자료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 홍보자료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 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공단은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단은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체험관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 밀집도가 높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수통골지구에서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감염병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청과 함께 ‘야생동물 거리두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생동물 질병으로부터 자연과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51,000
    • +0.83%
    • 이더리움
    • 4,831,000
    • +5.94%
    • 비트코인 캐시
    • 724,000
    • +6.78%
    • 리플
    • 1,984
    • +6.27%
    • 솔라나
    • 340,900
    • +0.53%
    • 에이다
    • 1,398
    • +3.4%
    • 이오스
    • 1,141
    • +3.07%
    • 트론
    • 280
    • -0.36%
    • 스텔라루멘
    • 693
    • -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500
    • +4.95%
    • 체인링크
    • 25,450
    • +11.48%
    • 샌드박스
    • 996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