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괴의 날’ 유나 “믿을 사람이라곤 아저씨 뿐”…윤계상 무릎 꿇고 약속

입력 2023-09-22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유괴의 날’ 윤계상과 유나가 더 깊어진 관계성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ENA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4회에서는 최로희(유나 분)를 향한 김명준(윤계상 분)의 진심 어린 약속이 감동을 안겼다.

이날 김명준은 수술을 앞둔 딸 김희애(최은우 분) 생각에 서혜은(김신록 분)을 유괴 사건에서 제외하고 혼자 모든 일을 책임지려고 했다. 하지만 최로희는 서혜은이 의심된다며 김명준과 함께 그의 동선을 미행했다.

두 사람의 미행 사실을 눈치챈 서혜은은 살인 사건 발생 당일, 임상시험을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혜은은 자신이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된 상태였다고 고백했다.

충격 고백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최로희를 유괴의 대상으로 지목한 이유가 바로 최진태(전광진 분) 원장의 ‘천재 아이 프로젝트’ 투자금을 노린 것이라는 점이었다. 심지어 그가 딸 최로희를 실험 대상으로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과거를 마주하게 된 최로희는 충격에 휩싸였다. 거기다 김명준의 살인 전과까지 뉴스를 통해 공개되며 최로희는 괴로워했다. 하지만 김명준에게 그가 진짜 부모를 죽이지 않았고, 자신도 죽이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아내며 함께 여정을 이어갔다.

유괴 사건이 공개수사로 전환되면서 김명준과 최로희는 함께 움직이기가 쉽지 않았다. 김명준은 자신은 아무것도 도와줄 수 없다며 최로희를 설득하려 했다. 그러자 최로희는 “내가 원하는 걸 도와주는 게 날 위한 거지. 자수할 거면 해, 범인은 나 혼자서라도 찾을 거니까”라며 돌아섰다.

그러면서 최로희는 “내가 지금 믿을 사람이라곤 아저씨밖에 없잖아”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이에 김명준은 무릎을 꿇고 지켜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유괴의 날’ 4회 시청률은 전국 3.6% 수도권 3.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당일 방송된 전체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 중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출처=ENA ‘유괴의 날’ 캡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49,000
    • +0.37%
    • 이더리움
    • 4,880,000
    • +6.76%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3.7%
    • 리플
    • 1,972
    • +5.29%
    • 솔라나
    • 338,300
    • -0.5%
    • 에이다
    • 1,395
    • +3.33%
    • 이오스
    • 1,140
    • +2.15%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690
    • +5.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4.17%
    • 체인링크
    • 25,710
    • +12.07%
    • 샌드박스
    • 1,062
    • +4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