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인근에 공공주택 608가구 공급

입력 2023-09-22 09: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곡 16단지 공공주택 조감 (사진제공=서울시)
▲마곡 16단지 공공주택 조감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과 신방화역, 서울식물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공공주택 608가구가 공급된다.

22일 서울시는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곡지구 16단지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마곡지구 16단지는 9호선 급행 역인 마곡나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외부를 이어주는 연결녹지로 보행자 동선을 계획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보행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단지 주변부 조경과 연계해 열린 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결정으로 지상 12~15층, 6개 동 규모로 공공주택 608가구(공공분양 304가구, 공공임대 304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모든 가구 동시 추첨 방식으로 분양·임대가구간 구분을 없앤 완전한 소셜믹스 단지를 구현할 방침이다.

마곡지구 16단지는 2021년 대한민국 공공주택 설계 공모대전에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독특하고 유려한 외관으로 건축될 예정이다.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지원시설로 400㎡ 규모의 서울형 키즈카페도 조성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공공주택 공급을 기다려온 수요에 숨통을 틔우고, 바이오·제약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마곡지구 주거 안정,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03,000
    • -0.59%
    • 이더리움
    • 4,755,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4.41%
    • 리플
    • 2,064
    • +1.67%
    • 솔라나
    • 356,400
    • +0.31%
    • 에이다
    • 1,498
    • +3.88%
    • 이오스
    • 1,074
    • +3.57%
    • 트론
    • 297
    • +4.95%
    • 스텔라루멘
    • 691
    • +4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50
    • +4.29%
    • 체인링크
    • 24,600
    • +12.69%
    • 샌드박스
    • 616
    • +2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