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우수마발(牛溲馬勃)/리노

입력 2023-09-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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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널드 파머 명언

“집중력은 자신감과 갈망이 결합하여 생긴다.”

미국 프로골퍼다. 마스터스 4회, US오픈 1회, 브리티시오픈 2회 등 모두 7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2004년 50번째로 고별전을 했다. 그동안 4회 우승하고 12차례 톱10에 올랐다. 그는 오늘 숨졌다. 1929~2016.

☆ 고사성어 / 우수마발(牛溲馬勃)

‘소의 오줌과 말의 똥’이라는 말. 가치 없고 쓸모없는 물건이거나, 비천하고 흔하지만, 가끔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 또는 약재를 뜻한다. 당(唐)나라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에 나온다. “옥찰, 단사, 적전, 청지, 소 오줌(질경이)과 말의 똥(먼지버섯)이나 찢어진 북의 가죽을 모두 거두어 보관해 두고, 쓰일 때를 기다려 버리는 일이 없는 것은 의사의 현명함이다[玉札丹砂 赤箭靑芝 牛溲馬勃 敗鼓之皮 俱收幷蓄 待用無遺者 醫師之良也].” 우수(질경이)는 이뇨 작용을 하며, 마발(먼지버섯)은 부스럼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데, 둘 다 흔하고 별 가치가 없는 약재이다.

☆ 시사상식 / 리노(RINO)

‘Recession In Name Only’(이름뿐인 경기침체)의 줄임말이다. 코로나19와 급격한 통화정책 긴축으로 지난해 초부터 미국의 경기침체 전망이 제기됐으나 미국은 여전히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증시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인 것에 대해 “리노(RINO) 랠리가 시장을 주도하는 분위기”라며 만들어낸 말이다. 미국 경제의 회복력이 확인되면서 경기침체는 일종의 가설에 불과했다는 뜻이다.

☆ 우리말 유래 / 중뿔나게

말 그대로 ‘가운데 뿔이 나게’란 말이다. 다들 고른 가운데 갑자기 하나가 툭 튀어나와 눈에 띄는 것을 말한다. 어떤 일에 아무 관계도 없는 사람이 주제넘게 나서는 것 등을 가리킨다.

☆ 유머 / 자신감이란

웹스터 사전을 만든 대니얼 웹스터는 미 국무장관까지 지낸 성공한 언론인이었다. 그는 한때 법대 졸업 후 변호사를 꿈꿨지만, 주변에서는 변호사가 넘쳐나 비전이 없다고들 하자 그가 한 말.

“맨 윗자리는 항상 남아 있는 법이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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