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대출 성장‧순이자마진 증가세…목표가 상향”

입력 2023-09-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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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KB금융에 대해 4분기에도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1000원으로 8%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5만7300원이다.

25일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지배순이익은 1조3007억 원으로 컨센서스(시장 전망치)를 5%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자 이익은 컨센서스를 3% 상회할 것이나 충당금전입액이 추가 충당금 영향으로 컨센서스 대비 31% 늘어날 점을 감안했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 분기 대비 1.9% 증가한다”며 “대기업과 소호 위주로 기업대출이 견조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가계대출도 올해 5월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뒤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위주로 양호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은행 NIM은 1.86%로 전 분기 대비 1bp(1bp=0.01%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양호한 핵심예금 증가와 유가증권 등 운용수익률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타행 대비 차별화된 NIM 관리 역량이 부각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추가 NIM 개선이 예상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그룹 분기 대손율(KIS 기준)은 0.48%로 전분기대비 10bp 하락할 전망”이라며 “전 분기에 이어 추가 충당금이 발생한 점을 가정했고 이번 분기에는 부도 시 손실률(LGD) 관련 충당금 전입이 예상된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2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이 13.8%로 업종 내 가장 높다”며 “기진행 중인 3000억 원 자사주 매입‧소각뿐만 아니라 내년 초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도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주당배당액(DPS)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는 만큼, 30%대 중반으로 주주환원율도 상향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결과 매년 2~3% 내외의 발행주식수 감소도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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