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2023 업비트 피자데이를 기념해 개최한 ‘나두-업티스트(Upbit Artist)’ 대회의 시상식을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업비트 피자데이 기부로 피자 파티를 즐긴 아동양육시설 아동·청소년과 시설 종사자, 피자 제공에 참여한 피자 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2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다.
응모작은 '마음을 나누는 업비트 피자데이와 관련된 이야기, 추억’이라는 주제 아래 △유치부·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 등 모두 네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접수됐고, △그림·웹툰·사행시 등 세 가지 분야의 작품이 모집됐다. 그 결과, 전국의 44개 시설에서 약 560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응모작은 창의성, 주제 연관성,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위해 외부 심사위원으로 김동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변홍철 아트컨설팅사 그레이월 대표,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이 참여했다. 최종 수상자는 총 40명(아동·청소년 30명, 성인 10명)이 선정됐으며, IT 기기 등이 지급됐다.
한젬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피자를 먹으며 느낀 여러분의 행복이 느껴져 즐겁게 심사했다"며, "오늘 시상식이 다른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과 도전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느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중고등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 학생은 "열심히 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