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 청년예술 페스티벌’ 포스터. (경기아트센터)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예술기획단 출범 후 마련된 첫 공연이다.
지난 6월 출범한 '청년예술기획단'은 공연예술분과, 정책연구분과, 홍보분과로 구분해 선발됐고, 3개월간 기획부터 아이디어 개진, 운영 등 각 분과별로 열정을 쏟아왔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본공연과 거리공연, 정책연구 포럼 발표 등 분과별 노력의 산물인 청년들의 창작예술무대가 펼쳐진다. 다원예술, 음악, 전통예술, 무용을 준비했다.
정책연구 포럼은 예술대학생, 청년예술인들이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논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이다.
예술계열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입에서부터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 정책과제 개발, 창작 생태계 거점 조성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정책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공연 또한 페스티벌 기간 내내 열린다. 기획단 내에서 신청을 받아 선발한 20개 팀이 본 공연과는 별개로 자신만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버스킹을 선보인다.
단체 속 일원으로의 모습을 벗어나, 순수하게 기획단원 자신만의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로 꾸몄다. 페스티벌은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정책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