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친환경 포장 용기. (사진제공=쿠팡)
온라인 판로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이츠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은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점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신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은 2020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소상공인 판로 마련에 힘써왔다. 특히 쿠팡이츠 앱 상단 지속 노출, 전문 사진가의 촬영 및 편집 등 다방면의 지원을 통해 입점 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다. 프로그램으로 3년간 전국 135개 시장 1600여 곳의 점포가 온라인 시장에 진출했다.
경기 동두천 중앙시장에서 족발과 만두, 꽈배기를 판매하는 박강석 천지만나 대표는 “쿠팡이츠 입점 후 매출이 30% 늘었다”고 밝혔다.
8월 쿠팡과 경기 동두천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전통시장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 불과 한 달 만의 성과다. 쿠팡은 협약 후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및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중앙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쿠팡은 향후 더 많은 단체 및 기관과 협력을 맺어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해 지역 소상공인의 든든한 협력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