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 증시, 헝다그룹 채권단 회의 연기·채권 디폴트 우려 소식에 하락”

입력 2023-09-26 11: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6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헝다그룹의 해외 채권단 회의 연기 및 국내 발행 채권 디폴트 우려 소식에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25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와 선전 종합지수는 0.5%씩 내려 각각 3115.6, 1904.6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중국 증시는 중추절·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헝다그룹의 해외 채권단 회의 연기 및 국내 발행 채권 디폴트 우려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헝다그룹은 25~26일 진행 예정이었던 채권단 구조조정이 연기됐고, 그룹사 매출이 컨센서스를 밑돌아 역외 채무조정안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원 약 40억 위안 규모 국내 발행 채권 기한 내 이자 미지급과 원리금 상환 불가 공시에 디폴트 우려가 다시 확산했다.

한편, 화웨이는 25일 가을 시즌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화웨이 메이트 60 RS’와 금 스마트워치 등을 출시했다.

9월 중국 당국은 89개 중국 게임 판호를 승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NIO는 동사의 30억 달러 조달 루머와 관련해 별도로 공시해야 할 자금 조달 활동이 없다고 해명 공시했다.

바이두는 중국 국내 최초 양자 분야 인공지능(AI) 모델을 발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417,000
    • -2.91%
    • 이더리움
    • 4,752,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1.28%
    • 리플
    • 1,980
    • -1.49%
    • 솔라나
    • 330,600
    • -5.08%
    • 에이다
    • 1,344
    • -5.55%
    • 이오스
    • 1,154
    • +1.94%
    • 트론
    • 278
    • -3.14%
    • 스텔라루멘
    • 658
    • -7.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0.32%
    • 체인링크
    • 24,200
    • -2.18%
    • 샌드박스
    • 906
    • -1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