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구 이동 3.8%↑…두 달 연속 증가세

입력 2023-09-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자 5개월 만에 50만 명대로…"입주 아파트 증가 영향"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서울 여의도 63아트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국에서 입주 아파트가 늘어난 영향이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보면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2만 명(3.8%) 늘면서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 이동자 수는 올해 4∼6월 3개월 연속 감소했다가 7월 증가세(+4.9%)로 돌아섰다.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5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올해 3월(58만9000명) 이후 5개월 만이다.

통계청은 올해 7~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입주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인구 이동자 수도 지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인 인구 이동률은 12.4%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p) 증가했다.

전입 인구에서 전출 인구를 뺀 순이동을 시도별로 보면 인천(3834명), 경기(2090명), 충남(1219명) 등 7개 시도는 순유입됐다.

반면 경남(-1874명), 경북(-1167명), 서울(-1020명) 등 10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황 이름이 '스포일러'라고?…콘클라베에 담길 '신념의 무게' [이슈크래커]
  • HBM 동맹의 균열…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무슨 일이 [ET의 칩스토리]
  • 미국 부유층까지 동요…“금융위기·코로나 때처럼 전화 문의 폭주”
  • "600만 원 결제했는데 환불 거부"…늘어나는 온라인 게임 소비자 피해 [데이터클립]
  • 단독 환경부, 9월부터 전직원 챗GPT 도입…'기재부版'과 차별화
  • 공정위 'LTV 담합' 과징금 폭탄 예고에…4대 은행 대책 마련 분주
  • 모은 돈이 세력?…이재명·한동훈, 후원금도 경쟁 붙은 2025 대선 [해시태그]
  • “흰 연기를 기다리며”…교황 선종 이후, 콘클라베의 시간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80,000
    • +4.36%
    • 이더리움
    • 2,435,000
    • +7.36%
    • 비트코인 캐시
    • 510,500
    • +2.59%
    • 리플
    • 3,090
    • +2.93%
    • 솔라나
    • 206,900
    • +5.24%
    • 에이다
    • 942
    • +5.02%
    • 이오스
    • 940
    • +2.4%
    • 트론
    • 353
    • +0%
    • 스텔라루멘
    • 373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3,210
    • +3.4%
    • 체인링크
    • 19,870
    • +5.24%
    • 샌드박스
    • 409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