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물량 쏟아진다는데…추석 연휴 견본주택·홍보관은

입력 2023-09-30 08:00 수정 2023-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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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긴 추석 연휴 덕분에 청약 수요자들이 여유롭게 견본주택이나 홍보관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 많은 건설사가 예비 청약자들이 불편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연휴 기간 견본주택 문을 열기로 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 지방 등 곳곳에서 견본주택이나 홍보관을 연휴 기간 내내 개관한다. 분양을 앞둔 곳은 물론이고 잔여 가구를 공급 중인 단지도 문을 연다.

서울에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은평자이 더 스타'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 단지는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가 적용되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도 있다. 2000만 원만 내면 입주 때까지 추가 비용이 없는 것이다. 입주가 2026년 5월로 예정돼 여유가 있다. 아울러 인테리어가 필요 없을 정도의 풀옵션도 제공한다. 은평자이 더 스타는 다음 달 1일만 쉬고 연휴 기간 모두 문을 연다.

경기도 의정부에 공급될 포스토이앤씨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과 의정부시 의정부동 2곳에 홍보관을 마련했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정상 운영된다. 단지는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이다.

호반건설이 오산 세교 2지구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도 추석 당일만 휴관한다.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대우건설은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앞두고 청약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운영한다. 이 단지는 총 43가구로 구성되며 논산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건립된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도 마찬가지로 추석 당일만 빼고 견본주택 문을 연다. 1019단지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최저 800만 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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