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인 29일 전국에 841개 병·의원이 문을 연다. 대체공휴일인 다음 달 2일에는 1만 곳 이상 병·의원이 운영한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일평균 4087개 민간의료기관(병·의원)이 문을 연다. 날짜별 운영 병·의원은 28일 3317곳, 추석 당일인 29일 841곳 30일에는 3511곳, 다음 달 1일에는 1811곳이다. 대체공휴일인 다음 달 2일에는 1만2349개 병·의원이 운영하며, 3일에는 4377곳이 문을 연다. 약국은 28일 6256곳, 29일 1980곳, 30일 3511곳, 다음 달 1일 3199곳, 2일 1만693곳, 3일 5716곳이 운영한다.
응급실 운영기관 517곳은 날짜와 관계없이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다만 1곳이 10월부터 응급실을 미운영해 다음 달 1일과 3일에는 운영 기관이 516곳으로 준다.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은 28일 292곳, 29일 225곳, 30일 197곳, 다음 달 1일 181곳이 운영한다. 2일에는 147곳, 3일에는 203곳이 문을 연다.
추석 연휴 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정보 등은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날부터 응급의료포털은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됐다. 별도 알림창으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도 ‘명절병원’을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이 상위에 노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