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북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 추방 결정"…71일만

입력 2023-09-27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의 사진이 보인다. 커노샤(미국)/AP연합뉴스
▲미국 위스콘신주 커노샤에서 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의 사진이 보인다. 커노샤(미국)/AP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7월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을 추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킹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킹 이병이 지난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다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간 지 71일 만이다.

통신은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그간 주민들이 보는 대내 매체에서 킹 이병 소식을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았다. 이에 애초 그를 체제 선전 수단으로 쓸 의도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이 나온다.

다만 북한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그를 추방할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의 추방 방식을 논의하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戰 첫 대국민 연설 마무리…“2~3주간 더 때릴 것” [상보]
  • 아르테미스 2호, 2단 엔진 점화 완료...안정 궤도 진입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한은 "4월 이후 물가 오름폭 더 커질 것⋯중동ㆍ유가 흐름 예의주시"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스페이스X, IPO 비공개 신청⋯6월 상장 가능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3: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121,000
    • -1.83%
    • 이더리움
    • 3,123,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3.08%
    • 리플
    • 1,999
    • -1.43%
    • 솔라나
    • 120,300
    • -4.68%
    • 에이다
    • 363
    • -1.89%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49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980
    • -0.29%
    • 체인링크
    • 12,980
    • -2.77%
    • 샌드박스
    • 112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