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남자 단식ㆍ여자 복식 나란히 동메달…남ㆍ혼합 복식 남아 [항저우 AG]

입력 2023-09-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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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테니스 대표팀, 男단식ㆍ女복식 나란히 동메달
이날 男복식ㆍ혼합복식 각각 4강ㆍ8강…메달 도전

▲홍성찬.(연합뉴스)
▲홍성찬.(연합뉴스)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대표팀이 남자 단식과 여자 복식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날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다시 한번 메달에 도전한다.

홍성찬은 28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와타누키 요스케에 0:2로 패배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테니스 종목은 3위 결정전 없이 준결승 패배자 모두에게 동메달을 수여한다.

홍성찬은 25년 만의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어야 했다. 대회 마지막 남자 단식 금메달은 1998년 방콕 대회의 윤용일이었다.

▲백다연과 정보영이 여자 복식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백다연과 정보영이 여자 복식 준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연합뉴스)

백다연과 정보영이 출전한 여자 복식 역시 준결승에서 대만의 리야쉬안, 량언숴 조에 1-2로 역전 패하며 동메달로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 복식이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김소정과 이진아가 동메달을 획득한 이후 13년 만이다.

이제 한국 테니스 대표팀은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이날 권순우-홍성찬 조가 남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인도를 만나고, 한나래-정윤성 조가 혼합 복식에서 대만을 만나 8강전을 치른다.

홍성찬은 이날 4강전 이후 경기 이후 “복식에서는 다른 선수들에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우리가 준비한 것을 최대한 보여주면서 금메달을 따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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