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이주호가 은메달을 차지하고 즐거워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호(서귀포시청)가 배영 200m 결승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주호는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200m 결승에서 1분56초54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1분56초54는 이주호가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작성한 1분56초77을 0.23초 당긴 한국 신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쉬지아위(중국)가 1분55초37의 기록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다케하라 히데카스(일본)가 1분57초63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주호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 종목 2개(배영 200m 2위, 100m 3위)와 단체전 2개(남자 400m 혼계영 2위, 혼성 혼계영 400m 3위) 등 총 4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