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2764> Qatar's Mohamad Algarni, second left, fist bumps with Bahrain's Zouhair Aouad as South Korea's Park Jonghak, left, races during the men's 1500-meter heat at the 19th Asian Games in Hangzhou, China, Saturday, Sept. 30, 2023. (AP Photo/Vincent Thian )/2023-09-30 11:19:46/<저작권자 ⓒ 1980-2023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육상 박종학(한국전력)이 첫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결선에 올랐다.
박종학은 30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500m 예선에서 3분55초97, 2조 1위 성적으로 결승선을 넘었다. 육상 남자 1500m 예선은 1·2조 각 상위 6명씩 총 12명이 결선 티켓을 받았다.
1·2조 도합 21명이 출전한 가운데 박종학은 예선 8위를 기록했다.
박종학은 내일(10월 1일) 오후 9시 30분 열리는 결승에서 한국 선수로는 25년 만에 메달 사냥에 나선다.
관련 뉴스
역대 아시안게임 중 육상 남자 1500m에서 한국 선수가 메달을 딴 것은 1998년(방콕) 김순형(은메달)이 마지막이다.
한편, 멀리뛰기 부문에서도 결선 진출자가 나왔다.
성진석(충주시청)은 이날 열린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7m48(11위)을 뛰어 전체 12명에게 부여되는 결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멀리뛰기 결승도 내일(오후 8시 10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