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란 기자 photoeran@)
추석 연휴 넷째 날이자 일요일인 1일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14~19도) 대비 2~5도 낮아진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는 10~15도로 크겠고 바람도 약간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동해안은 오전에 구름이 많고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북부 동해안과 울릉도·독도에는 5mm 미만, 강원중·남부 동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강원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 북부에는 전날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강원영서와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