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의회 인근서 폭탄테러…용의자 2명 자폭·사살

입력 2023-10-01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의회 인근에서 폭탄테러 시도가 발생했다. (앙카라 로이터=연합뉴스)
▲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 의회 인근에서 폭탄테러 시도가 발생했다. (앙카라 로이터=연합뉴스)

튀르키예 의회가 하계 휴회를 끝내고 재개원한 1일 (현지시간) 의회 건물 부근에서 폭탄테러 시도가 벌어졌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튀르키예 의회 청사 및 내무부 건물이 있는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폭탄 테러 시도가 발생했다.

알리 예를리카야 내무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테러리스트 2명이 차를 타고 내무부 보안총국 입구에 도착해 폭탄공격을 감행했다"고 전했다. 용의자 2명 중 1명은 자폭했고, 다른 1명은 총격전 끝에 경찰에 의해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의 신원과 범행 의도 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폭탄테러는 튀르키예 의회가 하계 후회를 끝내고 재개원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발생했다. 튀르키예 의회는 이번 회기 중 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동의안 비준 절차가 예정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584,000
    • +3.54%
    • 이더리움
    • 4,715,000
    • +8.67%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8.29%
    • 리플
    • 1,684
    • +7.4%
    • 솔라나
    • 357,000
    • +7.11%
    • 에이다
    • 1,143
    • -1.04%
    • 이오스
    • 926
    • +3.93%
    • 트론
    • 277
    • +0.73%
    • 스텔라루멘
    • 35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0.05%
    • 체인링크
    • 20,840
    • +2.66%
    • 샌드박스
    • 484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