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추석 직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 시행

입력 2023-10-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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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4일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4일 현장을 방문해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추석 연휴 직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최익훈·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익훈 대표는 수원아이파크시티 10~12단지 현장을 찾아 안전 활동 우수근로자를 포상하고 고위험 공종의 작업허가서 비치 여부, 작업계획서 수립과 현장 작업의 일치 여부 확인, 추락재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 했다. 아울러 협력사 대표와 안전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추석 연휴로 자칫 안전에 소홀해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업환경에서는 누구든 즉시 작업 중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했다.

같은 날 김회언 대표도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를 찾아 특별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장비 재해 근절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점검에서 김 대표는 스마트 안전장치를 포함한 과부하 방지 장치, 비상정지 장치 등의 안전장치 상태 이상 유무 등을 살펴봤다.

김 대표는 이날 점검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는 고위험 재해 대부분이 장비의 원인으로 인한 재해”라며 “현장에 반입되는 모든 장비는 제대로 된 예방점검을 통해 재해 발생 가능성을 봉쇄해야 한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 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 점검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직접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 왔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의 추석 전후 산업 안전보건 집중관리 기간을 맞이해 수원아이파크시티, 의왕초평지구지식산업센터,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청라국제도시아이파크 등의 현장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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