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등 한화 에너지사, 정기 임원인사 단행

입력 2023-10-0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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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에너지사들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화솔루션은 1980년대생 4명을 포함해 총 25명을 신임 임원으로 승진시키는 내용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4일 밝혔다. 승진 일자는 11월 1일이다.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사업 등 전략사업을 위한 기술 인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현지 인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신재생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해 큐에너지프랑스의 프란시스코 바렐라가 글로벌 임원을 담당하게 됐다.

또 케미칼 부문 류현철 프로(41), 큐셀 부문 김지현 프로(43), 김규철 프로(43), 전략 부문 박수경 프로(43) 등 80년대생 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 교체도 지속 추진한다.

한화솔루션은 신규 보직 임원 중심으로 신속하게 조직을 정비할 방침이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어려운 사업 환경 가운데서도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젊은 임원을 중용해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파워시스템 등 4개사도 총 13명의 신규 임원 승진을 단행했다.

한화 측 관계자는 “전문성을 보유한 젊은 리더를 조기 발탁해 미래 성장을 위한 주요 포지션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기 신규 임원 인사 내용.

◇한화솔루션

△구자호 △김경민 △김규철 △김근호 △김기홍 △김지현 △김진명 △노승준 △류현철 △박수경 △박희라 △송광영 △신정두 △유선필 △이관석 △이광진 △이신범 △임종수 △전영식 △전효진 △정성현 △진준희 △최종형 △프란시스코 바렐라(Francisco Varela) △한용수

◇한화에너지

△최영선 △신동욱 △임성빈

◇한화임팩트

△방정석

◇한화토탈에너지스

△김민수 △노성주 △배영규 △이진우 △전민성 △최권식 △허순규

◇한화파워시스템

△도기훈 △조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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