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출시..."프리미엄 가구 시장 공략"

입력 2023-10-04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리바트 마이스터 랩'의 마이스터 장인이 5축 CNC 머신으로 제품을 다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 마이스터 랩'의 마이스터 장인이 5축 CNC 머신으로 제품을 다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가 자체 브랜드로 프리미엄 가구 시장에 뛰어든다.

현대리바트는 프리미엄 가구 라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이하 마이스터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의 최상위 프리미엄 가구 라인이다. 기존 MDF · PB 등 합판을 주로 사용하는 국내 가구 업계에서 보기 힘들게 월넛(호두나무), 애쉬(물푸레나무), 버치(자작나무) 등 최고급 천연 원목을 적용한다.

마이스터 컬렉션은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가구 개발 연구실 ‘마이스터 랩’에서 모든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책임진다. 현대리바트는 지난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제시하면서 마이스터 랩을 신설했다. 45년 경력의 원목가구 제조 장인(匠人)을 비롯해 부분별 장인급 기술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다. 국내 가구업계 최초로 원목 곡면 가공 기술을 구현하는 ‘5축 CNC 머신’ 등 30여 종의 고기능 설비도 갖췄다.

현대리바트 측은 "마이스터 컬렉션은 바람과 꽃 등 자연의 곡선을 핵심 모티브로 디자인됐다"며 "해외 유수 명품 가구 브랜드 제품에 버금가는 프리미엄급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고급 원목을 사용했고, 국내 최고의 원목 가구 장인 등이 전 제조 공정을 책임진다"고 말했다.

마이스터 컬렉션의 한 제품 생산에는 원목 가공·패브릭·가죽 등 각 소재나 공정별 장인 10여 명이 참여한다. 전문가가 모든 생산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제품 완성까지 최소 3주 이상이 걸린다.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중 '노체' 침대  (사진제공=현대리바트 )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 중 '노체' 침대 (사진제공=현대리바트 )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마이스터 컬렉션 제품은 침대 및 소파 8종 이다. 침대는 '노체’, '플로랄' 등 4종이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플래그십 침대 제품인 노체 침대는 헤드보드 양쪽 사이드를 최고급 수종인 천연 월넛 원목을, 플로랄 침대는 자작나무 통 원목을 사용한다. 마이스터 컬렉션 소파는 총 4종이다.

현대리바트는 침대 프레임 및 소파 8종을 시작으로 연내 식탁·티테이블 등 총 15종의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마이스터 컬렉션은 품질 고급화의 정수를 담은 마스터피스급 작품"이라며 "현대리바트만의 프리미엄 제작 인프라와 차별화된 디자인, 최고급 원자재 등을 접목한 고품격 가구 제품을 대거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8,000
    • -0.8%
    • 이더리움
    • 4,631,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764,500
    • +10.96%
    • 리플
    • 2,210
    • +15.34%
    • 솔라나
    • 354,900
    • -1.25%
    • 에이다
    • 1,539
    • +25.12%
    • 이오스
    • 1,095
    • +14.66%
    • 트론
    • 289
    • +3.58%
    • 스텔라루멘
    • 640
    • +6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1,300
    • +6.69%
    • 체인링크
    • 23,420
    • +10.89%
    • 샌드박스
    • 539
    • +9.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