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의 예방을 받고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 원내지도부가 5일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고자 추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회동을 가진 뒤 이같이 정했다’고 전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여가부 장관 청문회 관련 국회 여가위 위원장, 양당 간사 간 협의를 통해 청문회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며 “내일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광온 전 민주당 원내대표 때도 양당 원내대표가 매주 식사를 같이 하며 끊임없이 소통했다”며 “이를 계승해 앞으로도 매주 한 번씩 여야 원대가 모여 식사도 하면서 소통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