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유주들이 국제 유가 하락 소식에 약세다.
5일 오전 9시 52분 현재 S-Oil(에쓰오일)은 전일 대비 3.09%(2300원) 내린 7만2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GS(-1.67%), 흥구석유(-12.28%) 등도 내리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 유가 급락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침체가 닥치면 산업용 원유 수요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전날(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01달러(5.6%) 하락한 배럴당 84.22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원유 수요를 나타내는 휘발유 공급량도 일일 800만 배럴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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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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