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협박에 경찰 출동…아이유 측 “무관용 원칙, 강력처벌 촉구”

입력 2023-10-0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이유 (뉴시스)
▲아이유 (뉴시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측이 최근 살해 협박까지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강경 대응을 거듭 예고했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아이유를 상대로 살해 협박 신고가 접수돼 사옥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사옥, 본가로 수사기관이 긴급출동하는 등 아이유를 향한 폭력적 행위 수위가 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아이유는 촬영 중이었고 수사기관이 보안 및 안전 상황임을 모두 확인한 뒤 마무리된 사안으로 즉시 경호 인력을 강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이유를 표절 혐의로 고발한 이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도 함께 공지했다.

소속사는 “고발인으로 강하게 추정되는 자의 다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및 아이디를 비롯해 아티스트를 상대로 비방을 일삼는 무리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며 “고발인의 인적사항이 확보되는 즉시, 고발인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추가 고소하기 위한 절차 또한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고발인의 인적사항이 확인되는 대로 손해배상책임을 엄중히 물을 예정”이라며 “온·오프라인상에서 아이유를 상대로 이어지고 있는 무분별한 비방행위에 대해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허위신고 역시 처벌 대상에 해당할 수 있음을 밝히며 위 고발인을 비롯한 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수사기관에 신속 강력한 처벌을 촉구할 것”이라며 “아티스트 안전 보호 역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 결정…15년9개월 만에 연속 인하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급전' 카드빚도 못갚는 서민들…연체율 9개월째 3%대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숨쉬기도 힘들다"…수인분당선 양방향 열차 일부 지연에 '혼잡'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위기론에 조기쇄신 꺼내든 신동빈…대거 물갈이 예고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0: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84,000
    • +3.75%
    • 이더리움
    • 5,034,000
    • +8.23%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5.9%
    • 리플
    • 2,044
    • +5.69%
    • 솔라나
    • 338,300
    • +4.93%
    • 에이다
    • 1,423
    • +7.32%
    • 이오스
    • 1,150
    • +4.83%
    • 트론
    • 281
    • +3.69%
    • 스텔라루멘
    • 696
    • +1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50
    • +8.33%
    • 체인링크
    • 25,620
    • +6.44%
    • 샌드박스
    • 845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