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명 모였다"…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성황리 마쳐

입력 2023-10-0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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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현장 (자료제공=㈜한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 현장 (자료제공=㈜한화)

㈜한화는 7일 진행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이하 서울세계불꽃축제)’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9회째를 불꽃축제에는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대규모 인파가 밀집되는 상황을 고려해 인력을 전년 대비 16% 증원한 3400여 명으로 늘렸다. 서울시도 지난해보다 26% 확대한 32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했다.

㈜한화는 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며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했다. 관람객 밀집도를 측정할 수 있는 전용 '안전관리 앱'도 개발해 인파가 분산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이 앱의 사용범위를 일반인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

불꽃축제 직후에는 원효대교 남단 인근에서 한강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DJ 애프터 파티’도 벌였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임직원 120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자정까지 쓰레기를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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