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1000억대 몸값 추정…'블랙핑크' 재결합 불투명한 이유 "멤버들 사이 별로"

입력 2023-10-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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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캡처)

블랙핑크 리사의 몸값이 천억대라는 추측이 나왔다.

7일 유튜브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1000억이라고? 리사 소름 돋는 몸값, 블랙핑크 완전체 멀어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YG와 개인 계약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 YG의 입장에서는 블랙핑크의 완전체 활동에 올인하는 모양새”라며 “멤버들 사이역시 예전 같지 않다. 일적인 얘기 이외에 개인적인 얘기는 아예 나누지 않는 멤버들까지 존재하고 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어 “YG와의 개인 계약 건은 사실상 어려워진 모양새”라며 “블랙핑크 멤버들이 1인 기획사를 차렸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이 가운데 한 멤버의 부모는 다수의 투자자와 미팅 중이라는 제보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진호는 “리사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며 최근 화제가 됐던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대해 “YG와 재계약이 이루어졌다면 이런 쇼에 출연하는 것은 어려웠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가 태국 기업으로부터 500억 원대의 제안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서도 “국내에서는 국내 멤버 지수, 제니, 로제가 더 큰 관심을 받는 게 사실이지만 블랙핑크의 전 세계적인 흥행에 리사의 역할 역시 상당히 컸다”라고 말했다.

이어 “취재를 해본 결과 리사의 몸값은 500억 원대를 넘어 1000억 원대까지 나오고 있다고 한다”라며 “K팝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멤버에게 1~200억 원 이상 베팅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YG가 리사를 잡기 위해 내놓을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가 거의 없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멤버들도 해외 공연이 매력적인 카드이고 블랙핑크라는 IP가 YG에 있기 때문에 개인 계약은 인정하면서도 YG와의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에 대한 제안을 계속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현시점에서는 어려워진 모양새다. 올해까지는 블랙핑크의 완전체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개개인의 계약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몇 년 동안 블랙핑크의 완전체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이라고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 2016년 데뷔해 올해 7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논의 중이지만 리사를 비롯해 제니, 지수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YG 측은 “확정된 바 없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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