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원달러 환율, 1320~1370원 예상 밴드…새로운 중동 발 리스크 부각”

입력 2023-10-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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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미국 국채 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가 글로벌 외환시장에 가장 큰 이슈인 가운데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 추이도 주목해야 할 변수로 떠올랐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 밴드는 1320~1370원으로 예상됐다.

하이투자증권은 10일 "연휴 직후 미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트리플 약세 현상으로 1360원대까지 상승했던 원·달러 환율은 주가 안정과 유가 하락 영향으로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한 채 1340원대에 재진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발표된 9월 ISM(공급관리협회) 제조업 지수 및 고용지표 모두 달러 강세 재료였지만 미국 국채 금리가 숨 고르기를 보이면서 달러화 지수 역시 전주대비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다시 7.3위안 수준으로 올라섰다. 국경절 연휴에 따른 금융시장 휴장으로 중국 내 영향보다 달러화 지수 흐름에 연동한 영향이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역외 환율 기준으로 7.3위안까지 상승한 달러-위안 환율 흐름도 원·달러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7.3위안이 중요한 방어선 역할을 해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휴 이후 중국 외환당국의 정책 의지를 재차 가늠하는 한주가 될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분쟁이 이란 리스크로 확산될지가 가장 큰 변수라고 꼽았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산 여부가 유가 불안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크게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9월 미국 소비자물가 발표가 국채 금리 상승 랠리에 중요한 분수령 역할을 할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새로운 중동발 리스크에 따라 출렁이는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원화 강세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국내 트리플 약세 현상 완화 여부도 주목해야 할 변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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