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 서울아산·한양대학교병원 등 4개 병원 신규 신청

입력 2023-10-1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젠큐릭스의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 BCT’가 4개 병원을 신규 신청했다. 이번 신규 병원을 포함하면 전국 총 54개 의료기관에서 진스웰BCT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추가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다.

진스웰BCT는 지난 4월 중순 일반진료목적 처방이 가능해지면서 도입병원이 꾸준히 늘고 있다.

젠큐릭스는 “최근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유방암 분야 국내 최고 의료기관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진스웰BCT 도입을 결정한 것은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던 그 동안의 임상연구 성과들이 인정받았다는 것”이라며 “수도권 주요 병원들과 지방 거점 병원들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스웰BCT는 국가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은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다. 유방암 환자들의 전이 위험을 예측해 항암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저위험군의 환자를 판별해 불필요한 치료를 줄일 수 있다.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검사로 아시아인에게 보다 더 정확하며,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초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는 글로벌 판매 1위 미국 제품과 성능을 직접 비교하며 우수성을 입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신규 신청한 병원들에 대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승인은 11월 중순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병원 코딩에 소요되는 1~3개월 후부터 처방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2.99%
    • 이더리움
    • 4,687,000
    • +7.45%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0.07%
    • 리플
    • 1,577
    • +0.32%
    • 솔라나
    • 345,300
    • +3.29%
    • 에이다
    • 1,115
    • -5.11%
    • 이오스
    • 929
    • +2.54%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8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500
    • +1.43%
    • 체인링크
    • 21,390
    • +2.39%
    • 샌드박스
    • 491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