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동양환경과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공장 건설

입력 2023-10-11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 글로벌부문은 ㈜동양환경과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간 4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플랜트를 충청남도 서산에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러머스사의 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되며, 생산된 열분해유는 나프타 등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의 원료로 활용하게 된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폐자원 열분해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약 12개월간 FEED 엔지니어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병진 동양환경 R&D센터장은 “동양환경의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전환 분야 전문성, 한화의 글로벌 플랜트 수행 경험과 설계 역량, 러머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석유화학 분야 라이선스의 시너지를 통해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친환경 플랜트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일석 한화 플랜트사업담당임원은 “한화 글로벌부문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암모니아, 수소, CSS(탄소 포집 및 저장), 폐자원 열분해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00,000
    • -4.59%
    • 이더리움
    • 4,614,000
    • -4.11%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6.81%
    • 리플
    • 1,876
    • -5.59%
    • 솔라나
    • 316,900
    • -7.61%
    • 에이다
    • 1,262
    • -9.86%
    • 이오스
    • 1,094
    • -4.29%
    • 트론
    • 265
    • -6.03%
    • 스텔라루멘
    • 605
    • -1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700
    • -6.61%
    • 체인링크
    • 23,340
    • -8.18%
    • 샌드박스
    • 848
    • -14.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