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이래 첫 오프라인 진출” 무신사, 대구에 플래그십 매장 오픈

입력 2023-10-11 09:49 수정 2023-10-11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온·오프라인 동일한 혜택 제공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대구’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무신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대구’ 렌더링 이미지. (사진제공=무신사)

국내 최대 규모 패션 이커머스 무신사가 2012년 법인 설립 이후 11년 만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무신사는 이달 27일 대구 동성로에 200여 개 패션 브랜드의 최신 상품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대구’를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매장은 캐주얼, 포멀, 고프코어 등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의 트렌디한 신제품을 선보이는 무신사 최초의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다.

대구 중구의 중심지인 동성로6길에 자리 잡은 무신사 대구는 1층부터 3층까지 전체 면적 총 634평(약 2000㎡)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 대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고객 경험을 합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가격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온라인상에서 무신사 회원에게 제공하는 △보유 적립금 사용 △적립금 선할인 △회원 등급 할인 △무신사 현대카드 청구할인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무신사는 상품마다 고유의 QR코드가 포함된 택을 부착했다. 고객들은 각자의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스캔해 할인 혜택을 확인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찾아가거나 무신사 대구에서 구매한 상품을 보관할 수 있는 ‘24시간 픽업라커’도 매장 외부에 설치해 고객 편의를 높인다.

고프코어, 캐주얼, 포멀, 컨템포러리 등 다양한 국내외 패션 브랜드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브랜드로는 △락피쉬웨더웨어 △에스피오나지 △예일 △코드그라피 △포터리 등이 꼽힌다.

닥터마틴, 반스, 살로몬, 아디다스, 아식스, 푸마 등 글로벌 스니커즈 브랜드 상품만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디스커스 애슬레틱, 발란사, 세터 등의 주요 브랜드들이 한정판 의류도 판매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대구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는 고객 혜택과 경험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일하게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 포인트”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패션을 소개하고 입점 브랜드들이 오프라인에서 고객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97,000
    • +0.66%
    • 이더리움
    • 4,716,000
    • +7.16%
    • 비트코인 캐시
    • 685,500
    • -5.38%
    • 리플
    • 1,945
    • +23.34%
    • 솔라나
    • 363,000
    • +6.61%
    • 에이다
    • 1,206
    • +10.85%
    • 이오스
    • 980
    • +8.77%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4
    • +15.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00
    • -11.12%
    • 체인링크
    • 21,360
    • +5.07%
    • 샌드박스
    • 498
    • +6.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