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oday.co.kr/pto_db/2023/10/20231011101133_1936517_649_326.jpg)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가 이뤄지는 11일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독서과 오만,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울어가는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 세워야 한다는 국민의 민심이 강서구에 모였다”며 “투표해야 이길 수 있고, 투표해야 심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간 내서 강서구의 발전과 미래를 선택해 오만한 권력에 공겨를 보내달라”며 투표를 간곡히 호소했다.
또 국정감사 2일차인 만큼 “국민을 원칙, 민생을 기준으로 두고 민주당은 흔들림 없이 민생을 살리고, 윤 정부 실정을 밝히며 대안을 제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감 첫날 정부‧여당의 국감 방해가 도를 넘었다”며 “정부는 제대로 자료 제출하지 않고 답변을 회피하는 등 무성의로 일관하고 있다. 여당은 국민 편을 포기하고 정부의 방패막이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여당의 직무유기와 무책임으로 피해는 국민의 몫이 됐다”며 “정부‧여당이 오만한 태도로 잘못과 무능을 숨기는데 급급해선 안 된다. 겸허한 자세로 국감에 임할 거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