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인터넷 공급 회사인 쿨라콤(KULACOM)의 SK와이브로(현지명=와이맥스) 서비스 개통식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최신원 SKC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시간 20일 쿨라콤(KULACOM) 요르단 지사에서 진행됐다.
작년 8월, SK텔레시스는 요르단 쿨라콤(KULACOM)과 와이브로 장비를 700만불에 계약하고,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
이미 요르단 내 4개의 통신 회사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있지만, 속도나 품질 면에서 SK텔레시스의 '와이브로 웨이브2'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쿨라콤(KULACOM)은 요르단을 기지국으로 해서 앞으로 중동 전역에 와이브로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제2, 제3의 와이브로 장비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