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협력

입력 2023-10-12 10:00 수정 2023-10-12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칼텍스는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좌)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우)가 서명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좌)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우)가 서명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바이오원료 정제 사업 협력에 나선다.

GS칼텍스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와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바이오원료 정제사업 합작투자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인도네시아 칼리만탄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6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원료 정제시설을 건설한다. 정제시설은 30만㎡ 규모의 부지에 2025년 2분기 상업 가동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되며, 연간 50만 톤의 바이오원료와 식용유지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GS칼텍스는 바이오연료 생산기술 활용을 위한 원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바이오 원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정제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폐원료를 회수하는 사업도 공동 추진한다. 이를 통해 GS칼텍스는 바이오항공유, 바이오선박유 등 바이오연료 생산에 투입되는 재생 원료를 확보하고, 원료부터 제품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는 “이번 공동 사업 추진으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GS칼텍스의 바이오사업 역량을 활용하여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시너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74,000
    • -0.06%
    • 이더리움
    • 4,828,000
    • +5.1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86%
    • 리플
    • 2,018
    • +7.97%
    • 솔라나
    • 334,700
    • -2.48%
    • 에이다
    • 1,385
    • +2.74%
    • 이오스
    • 1,133
    • +0.8%
    • 트론
    • 276
    • -2.82%
    • 스텔라루멘
    • 711
    • +5.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29%
    • 체인링크
    • 25,040
    • +7.61%
    • 샌드박스
    • 986
    • +2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