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BNK투자증권)
BNK투자증권은 12일 미래에셋증권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주주친화정책 강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시장 자산가격 회복으로 상반기 양호한 실적을 실현했으나 하반기 국내외 금융시장 제반여건 악화에 따른 해외투자자산 추가 손실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러나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는 가운데 자본대비 부동산 PF익스포저가 크지 않고 국내 영업외 지분법평가이익 등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BR 및 PER 각각 0.3배, 6.9배에 불과함을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000원을 유지한다"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지배주주순이익 920억 원, 수수료이익 2289억 원, 이자이익 867억 원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