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수산물, 삼중 검사체계 구축…해양 방사능 모니터링 확대"

입력 2023-10-12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수부 국정감사 인사말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사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사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양수산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수산물에 대해 생산 해역, 생산단계 및 유통단계의 삼중 검사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수산물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책임지는 해수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200개 정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을 내년에는 24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수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예비비 800억 원을 포함한 1440억 원을 활용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우리 수산업계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수산업 경쟁력 강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추진 △해운물류산업 육성 △해양산업 새 부가가치 창출 △살기좋은 연안 조성 △해양수산분야 안전망 강화 등의 과제를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조 장관은 "해양수산업 경쟁력 제고, 수출 경제 기여를 위한 해운물류 산업 육성, 건강하고 살기 좋은 연안 조성 등을 위한 정책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