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왼쪽) 국가보훈부 장관과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전날인 11일 국가보훈부로부터 ‘2023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고 경기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인증 대상 43개 기업 중 유일한 방산기업이다.
국가보훈부는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적이고 고용환경과 안전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서류심사ㆍ현장실사ㆍ한국경영인증원 심의를 거쳐 올해 43개 기업(대기업 9개, 중소기업 34개)을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한화시스템은 우수한 고용 환경, 채용 인원들의 역량 강화, 일자리 창출 적극성 등의 공을 인정받아 올해 첫 제대군인 고용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한화시스템은 2월에도 국군장병 취업 지원 유공기업에 선정됐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지상ㆍ해양ㆍ공중ㆍ우주 산업을 잇는 초연결 첨단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은 미래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해왔다”며 “제대군인 출신 직원이 다양한 입장과 시각을 가진 구성원들과 시너지를 높이고, 방위산업 성장과 함께 전문성과 실전 역량을 전면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