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12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행사인 ‘삼바 페스타(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 8월 임직원 복리후생 증진을 위해 신설된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내 초대형 강당에서 진행됐다. 약 500명의 2022년 신규 입사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 선배와의 대화, 공연 관람 등으로 입사 1주년을 기념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자체와 협업해 연수구 사업장 인근 8개소 공원에 환경정화 활동을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별로 지정된 공원에 방문해 동료들과 함께 환경 정비, 비료 주기, 봄씨 뿌리기 등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부 메인행사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가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회사생활에 대한 조언과 격려를 해주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신입사원들은 스스로 지난 1년을 되돌아보며, 서로의 업무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그리는 시간을 가지는 한편 ‘선배와의 대화’에서 진행된 회사 관련 퀴즈를 통해 동료들과 ‘원 팀(One-team)’으로 단합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외부명사 특강에는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꿈과 열정, 소통 및 동기 부여에 대해 강연했다. 신규입사자가 직접 1주년 소감 및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는 ‘블루 스피치(Blue Speech)’행사도 진행됐다. 이외에도 행사장 내 포토존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 3부에는 전문 레크레이션 MC를 초청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요 슬로건인 사명감, 자긍심을 주제로 맞춤형 게임을 진행했으며, 유명가수 십센치(10cm)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안재홍 경영혁신팀 정보전략그룹 프로는 “입사 1주년을 기념해 선배, 동료들과 즐거운 분위기에서 화합하고 지역 환경을 위한 봉사까지 실천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일원으로서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보낸 첫 1년이 행복하고 의미 있기를 바란다”며 “신입사원 여러분들이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지속 성장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탑 CDMO로 도약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월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2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순위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입사하고 싶은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취업준비생의 29.7%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 △향후 성장 가능성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 등을 이유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택했다.